
MEDIA-언론 보도
독일처럼 갑자기 북한의 문 열리면?…이 고민 시작됐다
KWMA․선통협 주최, 20여개 북한선교단체 관계자 모여
90년대 북한교회재건운동… 시대에 맞는 리빌딩‧확장 공감
서윤경 기자(y27k@kmib.co.kr)입력2022.12.08. 오후 4:56

강대흥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이 8일 KWMA사무실에서
선교통일한국협의회(선통협)와 공동 주최한 북한교회 회복과 재건을 위한 한국교회 원탁회의
통일 이후 북한교회 재건 위한 한국교회 역할은?
KWMA, 제1차 북한 선교를 위한 한국교회 원탁회의 개최 임현수, 김상복 목사 등 북한 선교전문가들 한자리 모여
박건도 기자 gundokey@goodtv.co.kr
입력 2022.12.08 13:49

▲ 통일 이후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원탁회의 제 1차 준비모임 ⓒ데일리굿뉴스
한국교회가 북한교회 재건을 논하는 자리가 처음 마련됐다. 지난 2015년부터 31개월 동안 북한에 억류됐던 임현수 목사를 비롯한 한국교회 지도자와 북한 선교전문가들이 함께했다.
“독일처럼 갑자기 북한의 문 열릴 때 대비… 교단·교회·선교단체 통합적 계획 서둘러야”
‘북한교회 회복과 재건 위한 한국교회 원탁회의 준비모임’
“교회가 연합해 매뉴얼 만들고 지속가능한 운동으로 이어가야”
기사입력 2022.12.12 03:05 서윤경 y27k@kmib.co.kr

“독일처럼 갑자기 북한의 문이 열리면 혼란과 경쟁적 소모전이 일어나 북한 복음화에 많은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교단·교회·선교 단체들이 각자의 소명과 은사, 자원에 따라 통합적 계획을 세우는 노력이 시급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북한교회재건위원장을 맡았던 김상복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의 조언이다. 10여년 전 한기총 대표회장 시절 북한교회재건운동을 추진했던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통일은 될 것”이라며 “하지만 교회들과 교단, 선교 단체가 제각각 북에 올라가 각자의 깃발을 꽂아서는 안 되고 연합해야 한다”면서 “통일 이후 모두가 공감하는 바람직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고 한국교회 전체가 지속가능한 운동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