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구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9. 05. 18 06:19 | 수정 2019. 05. 18 06:19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컨퍼런스 개최
📷©선교통일한국협의회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오는 5월 30일~31일 양일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9 선교통일한국컨퍼런스(제2회)’를 주최한다. ‘김정은 시대, 북한의 변화와 한국 기독교의 역할’을 주제로 선교계·교계·통일 전문가 총60여명이 모여 정치경제 및 NGO, 교육, 선교 분야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는 1. 한국교회·선교사 및 선교단체·전문가 간의 통일선교 연합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의의 장 마련 2. 복음통일 전략 방향 합의와 통일 투자 자원 배분 협력을 위한 회의를 목적으로 연1회 선교통일한국 컨퍼런스를 추진하고 있다. 제1회 컨퍼런스는 2018년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JS호텔 분당에서 ‘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통일선교 비전’을 주제로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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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컨퍼런스 제1주제는 ‘김정은 시대, 북한의 변화와 전망’이다. 양창석 교수(한국기술교육대, 전 통일부 정책실장)가 기조강연을 하며, 황성주 박사(국제사랑의공동체 대표)가 북한의 변화와 선교동원 전략, 이기범 교수(북민협 대표, 숙명여대)가 남북교류의 변화와 전망, 김석진 박사(통일연구원연구위원)가 북한 경제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2주제는 ‘통일을 위한 한국 기독교의 역할’이며, 박종화 목사(평통연대 이사장)가 기조강연을 한다. 강한길 목사(예장합동 GNN 대표)가 예장합동교단의 북한선교정책, 조기연 교수(아신대북한연구원장)가 한국교회와 통일선교교육, 김병락 목사(YWAM 뉴코리아네트워크 코디네이터)가 선교단체의 통일선교 현황, 하성암 장로(사단법인 하나의코리아 대표)가 통일을 위한 기독 NGO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정치경제/사회교육/목회선교/대북지원/북한인권 5대 분야별 토론을 하며, 조요셉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상임대표(숭실통일아카데미 원장)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분야별 토론 사회는 오일환 교수(서울신대 한국기독교통일연구소), 이규영 교수(서강대), 이수봉 박사(기독교북한선교회 사무총장), 허종학 장로(변혁한국 대표), 정베드로 목사(북한정의연대 대표)가 맡는다.
자세한 일정은 선교통일한국협의회 통일포털(www.ukm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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